연준 데일리 "향후 금리 조정, 시간 갖고 결정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05 07:47
수정2025.02.05 07:4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중립적인 인사로 꼽히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4일 "향후 금리 조정은 시간을 갖고 결정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경제는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며 "성장세가 견고하고, 고용시장도 강하며,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점진적이지만 우리의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오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경제와 정책 변화를 살펴볼 시간을 충분히 가져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며 "여유를 갖고 판단할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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