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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관세에 대한 아시아 증시 반응 미미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05 07:45
수정2025.02.05 07:48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켈빈 테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트럼프발 무역 전쟁에 대한 아시아 증시 반응이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테이 CIO는 "미국이 관세 전쟁을 장기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관세를 협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포지셔닝은 2018년 미중 무역 갈등이 처음 발생했을 당시에 비해 훨씬 더 가벼운 상태"라며 "지금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포지셔닝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이 CIO는 "이러한 현상은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말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이번에는 시장이 2018년에 비해 훨씬 덜 혼란스럽게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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