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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에 2천88억 원을 투자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25.9% 증가한 수준으로, 관련 시행계획은 내일(6일) 공고합니다.



산업부는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가진 해외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로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을 국내로 신속하게 도입하는 한편,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여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 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제 공동기술개발에 942억 원,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에 1천52억 원, 글로벌산업기술 연계에 35억 원, 국제협력기반구축에 49억 원 등이 배정됐습니다.

산업부는 또 우리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원활한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재외 한인공학자를 통한 기업지원도 병행합니다.

산업부는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