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해체 수순…계열사 '독자경영'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2.04 17:21
수정2025.02.04 17:21

이에 쌍방울 역시 사명을 TRY(트라이)로 바꿨고,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본사 사옥도 그룹 명칭을 제거했습니다.
쌍방울은 지난달 뷰티기업 네이처리퍼블릭에 매각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주식을 네이처리퍼블릭 계열사로 분류되는 세계프라임개발이 인수해, 지분 12.04%를 확보했습니다.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은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등을 대납했다는 혐의를 받는 등 대북송금 사건으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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