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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앞으로 탑승구서 수화물 확인…선반 안 배터리 절대금지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2.04 17:12
수정2025.02.04 17:13

에어부산이 승객 탑승 전 기내 수화물에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 위험 물체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에어부산은 기내 화재 위험 최소화 대책을 수립해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탑승구에서 직원들이 승객들에게 구두로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 뒤 확인된 수화물에 태그(TAG) 등 별도의 표식을 부착합니다.

기내에는 이 표식이 있는 수화물만 선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표식이 없는 수화물이 선반에 올려져 있으면 승무원들이 직접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7일부터 일부 노선에 시범 운영하고 이후 모든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에어부산은 보조배터리 기내 탑재가 큰 폭으로 증가해 발열 등 이상 현상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즉각적인 발견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런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조배터리의 기내 탑재를 전면 금지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탑승객 스스로 점검을 유도하고 배터리의 이상 현상이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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