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작년 영업익 1420억 '흑자전환'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2.04 16:27
수정2025.02.04 16:28
하나증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하나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천420억원, 당기순이익은 2천25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에는 영업손실 3천668억원, 당기순손실 2천924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자산관리(WM) 부문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과 금융상품 거래 증가로 수익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우량 자산 중심으로 수익이 확대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4분기는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은 결과 5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보유자산의 가치가 오른 영향으로 433억원을 보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농지 7년 경작하고 팔았는데, 양도세 폭탄? 왜?
- 2.'버핏이 주식 팔 때 팔았어야 했는데'…개미들 한숨
- 3.금감원 "압류 계좌로 잘못 보낸 돈, 돌려받지 못할 수도"
- 4.100억 자산가 6.4억 세금 아낀다…배우자 상속세 폐지
- 5.트럼프 폭탄선언에 비트코인 2%·이더리움 9% 하락
- 6.'진양곤TV' 스탠바이…HLB 디데이 임박에 주가 출렁
- 7.[단독]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결국 포기…내일 통보
- 8.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판…두 달새 20만명 폐업
- 9.'이러다 동네식당 문 다 닫을라'…IMF 때보다 줄어든 자영업자
- 10.'같은 서울인데, 이 동네 왜 이래'…1년 새 7억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