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손정의와 만남 추진…日에 '호라이즌' 제안"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2.04 15:15
수정2025.02.04 15:18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기술 확보 지원에 나선 정부가 일본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일본에 '호라이즌 유럽'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자고 제안하면서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의 면담도 추진합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핵심과제 추진 상황에 대한 대국민 보고 브리핑을 열고 "손 회장을 만날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면담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올트먼 CEO는 오늘 오후 출국하는데, 스케줄이 꽉 차 있어 시간을 낼 수가 없는 것 같다"라면서도 "손 회장도 만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 경제안보 당국 관계자를 만나 양국이 과학기술, 특히 정보통신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제안을 했다"라면서 "호라이즌 유럽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자고 일본에 제안했는데, 그 연장선에서 손 회장을 만났으면 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만남 계획이나 일정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가 진행 중인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955억 유로, 약 130조 원을 투입하는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R&I) 프로그램입니다.
유 장관은 "국내 양자 관련 연구소 책임자들과 내달 말 이전에 일본을 방문해 교류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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