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방산·원전 10개국 오찬…기업 경쟁력·정부 협력의지 강조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2.04 14:17
수정2025.02.04 14:20
[최상목 권한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4일) 경제 분야 주요 협력 대상국 주한 대사와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하에서 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경제와 외교·안보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주요 국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오찬에는 ▲사미 알사드한(사우디아라비아) ▲체자르 아르메아누(루마니아) ▲파울 두클로스(페루) ▲마렉 레포브스키(슬로바키아) ▲페타르 크라이체프(불가리아) ▲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연합(UAE)·폴란드 대사대리 등 주한 외교단 10명이 참석했습니다.
최 대행은 방산·원전 등 수출 유망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협력 의지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과 굳건한 경제 시스템에 대한 신뢰·지지도 요청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찬에 참석한 주한 대사들은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며 "향후에도 고위급 교류를 포함해 다양한 계기를 통해 한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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