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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4자 국정협의회 내주 개최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2.04 13:22
수정2025.02.04 13:41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협의체 실무협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여야가 오늘(4일)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회의장, 양당 대표가 모여 반도체특별법·추경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국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정 국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날 논의됐던 의제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중에 국정협의회를 거쳐 결론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협의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참여합니다.

앞서 여야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정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9일 첫 실무회의가 열렸으나 협의체 명칭을 '국정협의회'로 확정하고 참여자 구성을 합의하는 선에서 그친 뒤 한 달여간 공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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