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주식거래 증가…4분기 첫 흑자 기록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2.04 10:57
수정2025.02.04 10:59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거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4일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 4분기 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0년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주식거래 확대로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지난해 4분기 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7조3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330% 늘어 5천400만건으로 집계됐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식 잔고는 2023년도 말보다 120% 증가해 2조3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예탁자산 규모는 73% 증가한 3조9천억원입니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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