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리브랜딩 나서…"이탈리아 감성 담는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2.04 09:55
수정2025.02.04 09:57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의 슬로건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파스쿠찌는 신규 브랜드 이미지(BI)와 인테리어도 공개했습니다. 기존 로고에서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하고,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매장 내부는 에스프레소와 어울리는 나무색으로 꾸몄습니다.
파스쿠찌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카사타 티라미수 등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습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리브랜딩을 통해 140년간 이어온 이탈리아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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