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관세, 아시아 성장과 수출에 타격"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04 06:49
수정2025.02.04 06:49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야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발 무역 전쟁이 아시아의 성장과 수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야 이코노미스트는 "2019년의 경험을 돌이켜 보면, 여러 무역 파트너들을 상대로 동시에 그리고 광범위하게 관세를 인상할 경우 이는 글로벌 기업 신뢰도, 글로벌 자본지출(CAPEX) 그리고 글로벌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는 여전히 중국에 2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글로벌 무역 전망, 아시아의 수출, 그리고 이것이 무역 중심 경제 국가들에 미칠 영향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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