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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모건스탠리 "관세, 아시아 성장과 수출에 타격"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2.04 06:46
수정2025.02.04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앵커]



트럼프발 무역 전쟁으로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도 패닉에 빠졌습니다. 

우리 국내 기업들의 근심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아시아 경제 관련 발언도 나왔다고요? 

[기자]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망 역시 좋지 않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가 10%가 아니라 25%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로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와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체탄 아야 / 모건스탠리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 : 2019년의 경험을 돌이켜 보면, 여러 무역 파트너들을 상대로 동시에 그리고 광범위하게 관세를 인상할 경우 이는 글로벌 기업 신뢰도, 글로벌 자본지출(CAPEX) 그리고 글로벌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는 여전히 중국에 2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글로벌 무역 전망, 아시아의 수출, 그리고 이것이 무역 중심 경제 국가들에 미칠 영향이 매우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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