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급락하던 美 증시, 관세 유예 소식에 낙폭 축소
SBS Biz 최주연
입력2025.02.04 06:46
수정2025.02.04 07:10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 뉴욕증시
오늘(4일)도 뉴욕증시는 큰 변동성 장세를 펼쳤습니다.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공포에 급락하던 시장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유예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크게 줄였는데요.
이번 멕시코발 호재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협상 도구로만 쓸 수 있다는 전망에 시장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상황보면 다우 S&P 500 나스닥 트럼프 관세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하던 유럽증시도 관세 유예 소식에 하락폭을 일부 만회한 채 마감했습니다.
주요국 마감 상황 보면, 영국 FTSE 지수가 1.04% 떨어졌고요.
독일 DAX 지수는 1.4%, 프랑스 CAC 지수가 1.2% 내렸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1% 가까이 오르던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관세 조치로 인한 원유 공급 우려가 줄어들자 유가 상승폭이 줄어든 것인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배럴당 73달러, 75달러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9만 4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다시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이 코인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인데요.
오늘 오전 6시에 업비트에서는 1억 5천 8맥만 원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시장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은 앞서 언급했던 대로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기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기로한 이유였던 마약과 불법 이민자 단속을 위해 멕시코가 국경 지역에 1만 명의 군인을 즉시 파견하기로 동의한 것이 관세 유예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또 이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도 24시간안에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는 강력한 수입 관세를 실제로 시행할지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관세가 계속 협상 도구로만 쓰일지, 혹은 실제로 부과될지 지켜보시죠.
◇ 뉴욕증시
오늘(4일)도 뉴욕증시는 큰 변동성 장세를 펼쳤습니다.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공포에 급락하던 시장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유예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크게 줄였는데요.
이번 멕시코발 호재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협상 도구로만 쓸 수 있다는 전망에 시장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상황보면 다우 S&P 500 나스닥 트럼프 관세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하던 유럽증시도 관세 유예 소식에 하락폭을 일부 만회한 채 마감했습니다.
주요국 마감 상황 보면, 영국 FTSE 지수가 1.04% 떨어졌고요.
독일 DAX 지수는 1.4%, 프랑스 CAC 지수가 1.2% 내렸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1% 가까이 오르던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거래됐습니다.
관세 조치로 인한 원유 공급 우려가 줄어들자 유가 상승폭이 줄어든 것인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배럴당 73달러, 75달러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9만 4천 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다시 1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이 코인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인데요.
오늘 오전 6시에 업비트에서는 1억 5천 8맥만 원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시장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은 앞서 언급했던 대로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기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기로한 이유였던 마약과 불법 이민자 단속을 위해 멕시코가 국경 지역에 1만 명의 군인을 즉시 파견하기로 동의한 것이 관세 유예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또 이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에 대해서도 24시간안에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는 강력한 수입 관세를 실제로 시행할지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관세가 계속 협상 도구로만 쓰일지, 혹은 실제로 부과될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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