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아워홈 인수에서 빠진다…"투자 의사 없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2.03 16:54
수정2025.02.03 17:06
한화비전이 아워홈 인수전에서 빠지기로 결정했습니다.
3일 한화비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아워홈 관련 투자 참여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공지했습니다.
한화비전은 "최근 당사의 특정사업 참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어, 주주 여러분과 시장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IT 솔루션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계열사가 급식업을 영위하는 아워홈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에 어긋난다는 시장의 시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한화비전이 아워홈 인수에 2500억~3000억원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워홈 인수가격은 1조5천억원 정도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화비전은 카메라 광학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아파트 관리 시스템 등 IT 솔루션을 담당하는 계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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