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최첨단 1나노 대형 공장 대만 남부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2.03 13:18
수정2025.02.03 13:39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대만 남부 지역에 최첨단 1㎚(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생산 공장을 처음으로 지을 계획이라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3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남부 타이난 사룬 지역에 12인치(305㎜) 웨이퍼(반도체 제조용 실리콘판) 제품을 생산하는 25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건설을 결정했습니다. 이 팹은 공장 6개가 들어설 수 있는 초대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TSMC가 남부과학단지 관리국에 25 팹 P1∼P3 공장에 1.4나노, P4∼P6 공장에 1나노 공정을 건설하는 계획을 이미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른 소식통은 중부과학단지 타이중 지구 확장건설 상황에 따라 TSMC가 해당 지역에 1.4나노 공장을 건설하고 25 팹 P1∼P3 공장에 1나노, P4∼P6 공장에 0.7나노 건설로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집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산 기술은 3나노입니다.
TSMC는 2나노 이상 최첨단 부문에서 대체로 우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TSMC는 이런 방안 추진을 통해 TSMC 공장의 외국 이전과 관련한 대만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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