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돋보기] 트럼프 "화성에 성조기"…우주 관련주에 호재?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2.03 07:51
수정2025.02.03 09:53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고,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정부는 물론 관련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발사체 발사에 주목하며 최근 우주항공 관련주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죠. 우주항공 업종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 모셨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고 발언하면서 우주항공 관련 기업 주가가 들썩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주항공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이라는데 어떻게 보세요?
- 트럼프는 우주항공에 진심…투자자들도 주목
- 트럼프 "화성에 성조기"…우주항공 본격 개화?
- 트럼프 1기,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추진
- 트럼프 1기, 우주군 창설 등 美 산업 육성 노력
-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 수장 머스크 역할 확대
- 스페이스 X 중심 민간 기업 성장 가속화 기대
Q.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죠. 미국의 스페이스 X는 스타링크 사업을 진행하며 저궤도 위성을 2019년부터 쏘아 올렸습니다.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는 이르면 3월 한국에도 도입된다고 해요?
- 저궤도 위성통신 경쟁…스타링크 3월 韓 도입?
- 스타링크, 대표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 스타링크, 북남미·유럽·아시아 등에서 서비스
- 스타링크의 국내 도입…그간 정부 허가 지연
- 스페이스 X 스타링크, 이르면 3월 국내 론칭 예정
- 스타링크, B2C 아닌 항공·배 등 B2B로 공급 예정
Q. 지난 29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최근 진행된 iOS 18.3 업데이트에 스타링크의 D2C(Direct to Cell)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애플, 최근 iOS 업데이트에 스타링크 기능 탑재?
- 블룸버그 "애플 iOS 18.3에 스타링크 D2C 탑재"
- D2C, 스마트폰과 위성 간의 직접 통신을 의미
- 저궤도 위성통신, 전용 안테나 등 중계기 필요
- 중계기, 궤도상 위성통신 신호 잘 포착하기 위함
- D2C, 중계기 없이 스마트폰과 위성 간 통신 가능
- 스타링크, 美 T- 모바일과 협업으로 D2C 계획
- 아이폰 iOS 업데이트에 D2C 베타테스트 포함
Q. 미국은 이미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가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꽉 잡고 있고, 블루오리진도 카이퍼로 바짝 뒤쫓고 있는데요. 중국도 '궈왕 프로젝트가 있고요. 다른 나라들은 경쟁이 치열한데 한국의 상황은 어떤가요?
- 미국·중국 등 저궤도 위성통신 경쟁…한국은?
- 세계 각국,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노력 지속
- 한국도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등 사업
- 주요국 대비 한국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더뎌
- 국내 통신서비스 보급률 높고 영토 좁아 필요성↓
Q. 반도체, AI,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치열한데요. 우주전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해요. 중국이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와 유사한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던데요?
- 미국 VS 중국…우주항공 패권 전쟁도 치열?
- 과거 미국·러시아 간 우주 개발 경쟁에 치열
- 2010년대 이후 중국, 국가 중심 우주개발 투자
- 러시아, 최근 전쟁 등 이유로 우주개발 더뎌
- 미국·중국, 양국 간 우주개발 패권 경쟁 치열
- 중국, 자체 우주정거장 개발·달탐사에도 적극적
- 중국, 저궤도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도 노력 중
Q. 한국의 우주항공 산업도 올해 성과를 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난해에 다른 국가들이 총 261번의 로켓을 쏘아 올릴 때 한국은 한 건도 없었는데요. 그래도 올해는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고요?
- 한국 우주항공도 열심…연내 누리호 4차 발사?
- 지난해 전 세계 각국서 총 261회의 로켓 발사
- 전 세계 로켓 발사, 2023년 221회…지난해 18%↑
- 갈수록 발사 확대 통한 우주 관련 개발 증가
- 한국, 2023년 누리호 3차 발사…이후 '무소식'
- 올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진행할 예정
- 4차, 차세대중형위성 3호·부탑재위성 12기 탑재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3차 발사까지 단독 주관
- 4차 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해 발사
Q.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올해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주관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다고 하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의 스페이스 X라고 봐도 무관할 것 같은데 향후 주목할 점이 있을까요?
- 한화에어로, 누리호 4차 발사 주관…향후 영향은?
- 한화 그룹, 우주개발 분야 민간기업 역할 확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로 발사체 개발
- 한화시스템과 자회사 쎄트렉아이, 위성 개발
- 우주로켓 발사·지상장비 개발까지 한화 투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산업 성장 수혜 기대감
Q.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우주항공 육성, 국내의 여러 프로젝트 추진 등 산업 전반적으로 훈기가 도는 듯한데요. 우주항공 관련해서 연구원님이 주목하고 계신 기업이나 최선호주를 꼽아주실 수 있을까요?
- 세계 우주산업 전반적으로 훈기…최선호주는?
-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군사용 관측위성 수요↑
- 쎄트렉아이·한화시스템·루미르, 관측위성 개발
-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 중 최선호주 쎄트렉아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고,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정부는 물론 관련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발사체 발사에 주목하며 최근 우주항공 관련주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죠. 우주항공 업종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 모셨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고 발언하면서 우주항공 관련 기업 주가가 들썩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주항공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이라는데 어떻게 보세요?
- 트럼프는 우주항공에 진심…투자자들도 주목
- 트럼프 "화성에 성조기"…우주항공 본격 개화?
- 트럼프 1기,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추진
- 트럼프 1기, 우주군 창설 등 美 산업 육성 노력
-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 수장 머스크 역할 확대
- 스페이스 X 중심 민간 기업 성장 가속화 기대
Q.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죠. 미국의 스페이스 X는 스타링크 사업을 진행하며 저궤도 위성을 2019년부터 쏘아 올렸습니다.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는 이르면 3월 한국에도 도입된다고 해요?
- 저궤도 위성통신 경쟁…스타링크 3월 韓 도입?
- 스타링크, 대표적인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 스타링크, 북남미·유럽·아시아 등에서 서비스
- 스타링크의 국내 도입…그간 정부 허가 지연
- 스페이스 X 스타링크, 이르면 3월 국내 론칭 예정
- 스타링크, B2C 아닌 항공·배 등 B2B로 공급 예정
Q. 지난 29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최근 진행된 iOS 18.3 업데이트에 스타링크의 D2C(Direct to Cell)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애플, 최근 iOS 업데이트에 스타링크 기능 탑재?
- 블룸버그 "애플 iOS 18.3에 스타링크 D2C 탑재"
- D2C, 스마트폰과 위성 간의 직접 통신을 의미
- 저궤도 위성통신, 전용 안테나 등 중계기 필요
- 중계기, 궤도상 위성통신 신호 잘 포착하기 위함
- D2C, 중계기 없이 스마트폰과 위성 간 통신 가능
- 스타링크, 美 T- 모바일과 협업으로 D2C 계획
- 아이폰 iOS 업데이트에 D2C 베타테스트 포함
Q. 미국은 이미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가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꽉 잡고 있고, 블루오리진도 카이퍼로 바짝 뒤쫓고 있는데요. 중국도 '궈왕 프로젝트가 있고요. 다른 나라들은 경쟁이 치열한데 한국의 상황은 어떤가요?
- 미국·중국 등 저궤도 위성통신 경쟁…한국은?
- 세계 각국,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노력 지속
- 한국도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등 사업
- 주요국 대비 한국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더뎌
- 국내 통신서비스 보급률 높고 영토 좁아 필요성↓
Q. 반도체, AI,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치열한데요. 우주전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해요. 중국이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와 유사한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던데요?
- 미국 VS 중국…우주항공 패권 전쟁도 치열?
- 과거 미국·러시아 간 우주 개발 경쟁에 치열
- 2010년대 이후 중국, 국가 중심 우주개발 투자
- 러시아, 최근 전쟁 등 이유로 우주개발 더뎌
- 미국·중국, 양국 간 우주개발 패권 경쟁 치열
- 중국, 자체 우주정거장 개발·달탐사에도 적극적
- 중국, 저궤도 위성통신 네트워크 구축도 노력 중
Q. 한국의 우주항공 산업도 올해 성과를 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난해에 다른 국가들이 총 261번의 로켓을 쏘아 올릴 때 한국은 한 건도 없었는데요. 그래도 올해는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고요?
- 한국 우주항공도 열심…연내 누리호 4차 발사?
- 지난해 전 세계 각국서 총 261회의 로켓 발사
- 전 세계 로켓 발사, 2023년 221회…지난해 18%↑
- 갈수록 발사 확대 통한 우주 관련 개발 증가
- 한국, 2023년 누리호 3차 발사…이후 '무소식'
- 올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진행할 예정
- 4차, 차세대중형위성 3호·부탑재위성 12기 탑재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3차 발사까지 단독 주관
- 4차 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해 발사
Q.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올해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는데요. 주관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다고 하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의 스페이스 X라고 봐도 무관할 것 같은데 향후 주목할 점이 있을까요?
- 한화에어로, 누리호 4차 발사 주관…향후 영향은?
- 한화 그룹, 우주개발 분야 민간기업 역할 확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로 발사체 개발
- 한화시스템과 자회사 쎄트렉아이, 위성 개발
- 우주로켓 발사·지상장비 개발까지 한화 투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산업 성장 수혜 기대감
Q.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우주항공 육성, 국내의 여러 프로젝트 추진 등 산업 전반적으로 훈기가 도는 듯한데요. 우주항공 관련해서 연구원님이 주목하고 계신 기업이나 최선호주를 꼽아주실 수 있을까요?
- 세계 우주산업 전반적으로 훈기…최선호주는?
-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군사용 관측위성 수요↑
- 쎄트렉아이·한화시스템·루미르, 관측위성 개발
-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 중 최선호주 쎄트렉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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