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애플, 월가 낙관적 전망 등에도…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SBS Biz 신재원
입력2025.02.03 06:55
수정2025.02.03 07:22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신재원
뉴욕증시 종목별 움직임도 확인하시죠.
먼저 시총 1위부터 5위까지 보시면, 애플은 0.67%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아이폰 판매량에도 서비스 매출 호조가 이를 상쇄하자, 월가에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또한 딥시크 충격이 컸던 다른 빅테크와 달리, 딥시크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 보였습니다.
이날도 장중 4% 넘게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계속해서 딥시크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경쟁업체들보다 현저히 적은 AI 칩을 사용한 딥시크를 통해 향후 엔비디아의 AI칩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알파벳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1.47% 올랐고요.
아마존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테슬라는 부진한 실적에도 2거래일 연속 올랐는데요.
이날 장중엔 5% 가까이 오르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월가에선 테슬라의 주가가 방탄이라며, 주가가 실적과 무관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건 일론 머스크의 발언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이어서 지난 금요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장중엔 4% 넘게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내일(4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죠.
지난 1년간 420% 폭등한 데 따른 기대감과 함께, 최근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의 주문도 폭주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덱커스 아웃도어는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어그와 호카로 유명하죠.
이 두 브랜드의 성공으로 덱커스는 거의 7개 분기 동안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는데요.
그러면서 회계연도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회사 측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9억 달러로 상향조정했는데요.
그러나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49억 3천만 달러엔 미치지 못합니다.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비하면 상당히 보수적인 수치에,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쉐브론은 실망스러운 실적에 4.56% 하락했는데요.
석유 및 가스 생산 부문은 양호했지만, 정제 사업 부문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 업계 전반의 마진이 감소한 것이 주효했는데, 중국 운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서학개미는 지난주 모든 종목에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요.
4위 테슬라의 경우, 실적 부진에도 주가가 계속 올랐는데, 일론 머스크 CEO가 성장성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 점이 주가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구체적인 날짜가 나온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요.
이에 매수 우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3위와 1위는 엔비디아 관련 종목인데요.
지난주 중국 딥시크발 충격으로 엔비디아는 하루에만 무려 17% 폭락했습니다.
그다음 날 반등하긴 했지만, 지난주 대부분 급락했는데요.
딥시크의 AI 모델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 특히 엔비디아를 위협할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주가 모두 크게 빠지자, 저가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증시 종목별 움직임도 확인하시죠.
먼저 시총 1위부터 5위까지 보시면, 애플은 0.67%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아이폰 판매량에도 서비스 매출 호조가 이를 상쇄하자, 월가에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또한 딥시크 충격이 컸던 다른 빅테크와 달리, 딥시크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 보였습니다.
이날도 장중 4% 넘게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계속해서 딥시크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경쟁업체들보다 현저히 적은 AI 칩을 사용한 딥시크를 통해 향후 엔비디아의 AI칩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알파벳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1.47% 올랐고요.
아마존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테슬라는 부진한 실적에도 2거래일 연속 올랐는데요.
이날 장중엔 5% 가까이 오르기도 했는데, 이를 두고 월가에선 테슬라의 주가가 방탄이라며, 주가가 실적과 무관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건 일론 머스크의 발언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이어서 지난 금요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장중엔 4% 넘게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내일(4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죠.
지난 1년간 420% 폭등한 데 따른 기대감과 함께, 최근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의 주문도 폭주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덱커스 아웃도어는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어그와 호카로 유명하죠.
이 두 브랜드의 성공으로 덱커스는 거의 7개 분기 동안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뤘는데요.
그러면서 회계연도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회사 측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9억 달러로 상향조정했는데요.
그러나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49억 3천만 달러엔 미치지 못합니다.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비하면 상당히 보수적인 수치에, 주가가 크게 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쉐브론은 실망스러운 실적에 4.56% 하락했는데요.
석유 및 가스 생산 부문은 양호했지만, 정제 사업 부문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에 업계 전반의 마진이 감소한 것이 주효했는데, 중국 운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서학개미는 지난주 모든 종목에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요.
4위 테슬라의 경우, 실적 부진에도 주가가 계속 올랐는데, 일론 머스크 CEO가 성장성에 대한 믿음을 심어준 점이 주가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구체적인 날짜가 나온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요.
이에 매수 우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3위와 1위는 엔비디아 관련 종목인데요.
지난주 중국 딥시크발 충격으로 엔비디아는 하루에만 무려 17% 폭락했습니다.
그다음 날 반등하긴 했지만, 지난주 대부분 급락했는데요.
딥시크의 AI 모델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 특히 엔비디아를 위협할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주가 모두 크게 빠지자, 저가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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