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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4일 관세 부과 직전, 극적 타협 가능성도"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2.03 05:14
수정2025.02.03 05:14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는 '일시적 조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골드만삭스는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경제적 피해와 마약 펜타닐 유입 억제라는 조건 등을 고려할 때 관세 부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약 펜타닐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상대로 한 고율 관세 부과의 결정 논리로 강조한 부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과, 캐나다와 맞닿은 북부 국경에서 펜타닐이 대량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펜타닐 제조를 위한 원료를 중국이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현재로선 관세 부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4일 관련 행정명령 발효 직전 "마지막 순간에 타협될 여지도 있다"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멕시코와 캐나다 등은 미국 관세 부과에 보복 조처 단행 의지를 밝히면서도 한편에선 '협상 카드'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미국 행정부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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