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SK엔텀 합병…트레이딩인터내셔널 포함 3사 합병 마무리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31 18:22
수정2025.02.01 06:00
SK온이 SK엔텀을 합병하면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포함한 3사 합병을 마무리했습니다.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등 3사 합병도 완료됐습니다. 세 회사의 합병법인 이름은 SK온입니다.
앞서 SK온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지난 11월 합병했습니다. 이후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사명을 바꾸고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운영됐습니다.
SK엔텀은 국내 최대 사업용 탱크 터미널로서 유류화물 저장, 입출하 관리 전문 회사입니다. 합병 이후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로 남게 됩니다.
이번 합병에 따라 SK온의 매출과 자산은 2023년 말 기준 33조원, 13조원에서 각각 62조원, 40조원 규모로 커집니다.
SK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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