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보합권에서 혼조세…3년물 2.573%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1.31 17:47
수정2025.01.31 17:48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31일)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573%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2.859%로 보합이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3bp, 1.1bp 하락해 연 2.701%, 연 2.644%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2.790%로 0.8bp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7bp, 0.5bp 상승해 연 2.743%, 연 2.635%를 기록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오전 하락세를 보였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데 주목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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