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 귀성·관광객 23만명…1.5% 증가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1.31 13:49
수정2025.01.31 14:21
오늘(3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5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23만1천160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당초 예상 20만6천명보다 12% 2만5천160명 높은 수치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22만7천805명보다는 1.5%, 3천355명 늘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제선 운항이 늘고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겹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진 것이 연휴 특수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 올해 설날 연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 3만2천27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 2만595명보다 55%(1만1천432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30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94만7천975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4만2천102명보다 9% 줄어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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