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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인 관광객 1천637만명…코로나 이전의 93%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31 12:00
수정2025.01.31 12:07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천600만명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93.5%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늘(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관광통계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방한 외래객은 1천637만명으로 2023년에 비해 48.4% 증가했습니다.

방한객 국적별로는 중국이 460만명, 일본 322만명, 대만 147만명, 미국 132만명, 홍콩 57만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한 달간 수치를 보면, 전체 방한객은 127만명으로 연간 방한객의 약 7.8%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7.2%의 회복률을 보였고, 국적별로는 중국 30만7천 명, 일본 25만1천 명, 대만 11만9천 명, 미국 9만6천 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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