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나 제휴카드 '만원의 행복' 다시 열렸다…삼성·현대만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1.31 11:04
수정2025.01.31 17:35
[사진=워커힐 호텔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와 다시 손잡았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만원의 행복 시즌2' 이벤트를 재개했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마티나 라운지의 프리미엄 버전입니다.
마티나 제휴 카드 소비자들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1만원만 결제하면 기존 라운지보다 업그레이드된 '골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대 M2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1만원을 내고 프리미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지난해 말 한차례 종료됐습니다. 이어 올해 다시 열리며, 제휴 카드는 현대·삼성카드로 한정됐습니다. 혜택 대상 카드가 줄어든 것과 관련해 마티나 라운지 관계자는 "벤더사를 통해 카드사와 협의한 내용으로 이벤트 기간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휴카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람들 몰리며 라운지 대기 줄이 더 길어지고 있어 즐길 시간이 부족하다"는 반응부터 "만원이면 무조건 갈 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신한카드를 통해 들어갔었는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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