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쇼크에 반도체주 출렁…SK하이닉스 8%대 급락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1.31 10:01
수정2025.01.31 10:53
[코스피가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전장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설 연휴 후 개장 첫날인 오늘(31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을 반영하며 2,510대로 밀려났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08포인트(0.91%) 내린 2,513.7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47포인트(0.10%) 내린 2,534.33으로 약보합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단숨에 낙폭을 키웠습니다.
중국 딥시크 충격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등 악재를 한 번에 반영하며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388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03억원, 2천436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7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7원 오른 1,44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3%, 0.25%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딥시크 등장으로 AI 산업 구도가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현 AI 생태계의 일원인 SK하이닉스는 8.37% 급락한 20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있습니다. 삼성전자(-2.42%), 한미반도체(-6.72%)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약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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