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6.5조…반도체 영업익 2.9조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1.31 09:10
수정2025.01.31 09:40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천260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00조8천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34조4천514억원으로 122.45% 늘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조4천9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9.85% 늘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조6천376억원을 15% 하회한 수준입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5조7천883억원과 7조7천544억원이었습니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30조1천억원, 영업이익 2조9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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