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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족집게' 윌슨 "한동안 증시 변동성 클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31 06:53
수정2025.01.31 06:53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족집게로 알려진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한동안 증시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기업 실적에서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있다"며 "어젯밤만 해도 그렇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는 주식 선별 투자 기회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3~6개월 동안은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윌슨 전략가는 "여러 발표가 보류된 상태"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이 국내외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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