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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동결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다우 0.3%↓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1.30 07:44
수정2025.01.30 07:4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행보 중단에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31% 내린 4만4713.5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47% 내린 6039.31에, 나스닥지수는 0.51% 내린 1만9632.3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부터 하락장을 보이다 금리 동결 결정 이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9, 11, 12월 세 차례 연속 인하 이후 첫 번째 동결입니다. 

테슬라 등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우려에 일부 대형 기술주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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