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5명 돈까스 먹으면 5만원 훌쩍…휴게소 물가 무섭네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27 10:15
수정2025.01.27 10:38
지난 5년 사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격이 제일 많이 오른 음식은 우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2019∼2024년(연도별 12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에 따르면 우동류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천619원으로, 지난 2019년 5천315원보다 24.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우동류 가격은 2020년 5천476원, 2022년 6천251원 등으로 매년 2∼10% 사이에서 높아졌습니다.
이어 돈가스류가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인상률(24.2%)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8천666원에서 지난해 1만766원으로 오르면서 매출 상위 10개 음식 중 유일하게 1만원 넘는 단가를 기록했습니다.
호두과자류가 같은 기간 4천14원에서 4천823원으로 20.2% 오르며 3위였습니다.
안태준 의원은 "도로공사는 직영 휴게소 확대 등 음식값을 내리기 위한 근본적 방안을 마련해 심각한 고물가 시대 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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