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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지난해 영업이익 6.8% 감소…매출은 증가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1.24 18:09
수정2025.01.24 18:28

GC녹십자는 오늘(24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6799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늘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15.2% 증가한 426억 원입니다.

GC녹십자는 자회사 지씨셀의 손실 확대를 실적 악화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지씨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7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757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또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 감소, 연구개발(R&D) 임상 비용 증가와 합병으로 인식한 영업권 손상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인 '알리글로' 미국 수출 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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