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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 서울 마곡 르웨스트 오피스에 1700억 투자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1.24 16:34
수정2025.01.24 16:41

[마곡 르웨스트시티 업무시설 외관 (사진=연합뉴스)]


KT에스테이트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피스자산에 투자했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자회사 KT투자운용을 통해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내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 A, B동의 1종 수익증권에 투자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KT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원 소유주인 마곡마이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로부터 이 빌딩을 인수했으며 KT에스테이트의 투자금액은 1천700억원 수준입니다.

마곡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총 4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A, B동은 업무지구에 해당합니다.

연면적이 9만5천867㎡(2만9천평)로 축구장 13개가 넘는 규모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투자로 서울 서부권역에서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며 "미래 가치를 보고 선제적 투자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에스테이트는 KT선릉타워, KT여의도타워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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