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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증권신고서 제출…"2월 공모 절차 돌입"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1.24 15:53
수정2025.01.24 16:06

[사진=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만 2천160주)를 구주매출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2월 초순부터 국내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은 다음 달 20~26일 진행되며, 3월 5~6일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어제(23일) 2024년 결산배당금을 2천억 원으로 확정해 희망공모가 기준 10%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보장하고, 향후 3년간 매년 2천억 원 규모의 총주주환원 금액을 보장하겠다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최소배당금 도입과 관련해 올해 반기 결산시 밸류업 공시를 통해 금액을 확정 발표할 전망입니다.

서울보증보험은 "경영효율화와 시장친화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상장 및 지속적인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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