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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예대금리차 다섯달째 확대…확대폭은 주춤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1.24 15:31
수정2025.01.24 16:37

5대은행의 예대금리차가 다섯달째 확대됐습니다. 

오늘(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2월 신규 취급 가계대출(햇살론, 안전망 대출 등 정책서민금융 제외)의 예대금리차 평균은 1.168%p입니다.

5대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1월(1.150%p) 대비 0.018%p 확대됐습니다. 가계예대금리차는 지난 8월 이후 5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전달 대비 소폭 감소해 확대폭은 줄였습니다. 

은행별로 보면 NH농협은행이 1.33%p, KB국민은행이 1.25%p, 우리은행 1.16%p, 하나은행 1.12%p, 신한은행 0.98%p 순입니다. 신한은행만이 0.98%p로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1%p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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