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베일리 106억에 팔렸다'…반포 평당 2억 시대 열었다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1.24 15:14
수정2025.01.24 18:30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지난해 12월 3.3㎡당 2억원이 넘는 거래가 나왔습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래미안 원베일리 28층 133.95㎡가 개인 간 거래를 통해 10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3.3㎡당 2억6천114만원에 거래된 셈으로, 국내 공동주택 거래 사상 3.3㎡ 기준으로 최고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일명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85㎡가 60억원에 팔리며 3.3㎡당 매매가가 1억7천600만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거래는 이보다 48.4% 정도 더 비싸진 값에 이뤄졌습니다.
강력한 부동산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에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투자 가치가 있는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과 함께 강남3구(서울·서초·송파)나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거래가 잇따랐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강남3구나 마용성 지역의 평균적인 거래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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