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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옥중 설 인사 "여러분 곁 살피고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1.24 14:21
수정2025.01.24 14:25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해 피청구인 좌석에 앉아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오늘(24일)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윤석열의 편지'라는 이름의 메시지를 변호인단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현재 윤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라며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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