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최근 지진피해 작년 7.2 규모 강진보다 커"
SBS Biz 신욱
입력2025.01.24 13:18
수정2025.01.24 13:35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최근 대만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4 지진과 관련해 지난해 4월 규모 7.2 강진 때보다 더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지난 21일 남부 타이난 지역을 강타한 규모 6.4 지진으로 인한 남부과학산업단지 내 TSMC 공장 피해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타이난에서 12인치(305㎜) 웨이퍼 제품을 생산하는 14 팹과 18 팹에서 각각 웨이퍼 약 3만장의 손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헀습니다.
이어 첨단 3나노와 5나노 공정 제품을 생산하는 18 팹보다는 성숙 공정 반도체을를 생산하는 14 팹의 웨이퍼 손상이 더 심각해 향후 총 손상 물량이 6만장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부과학산업단지의 3나노와 5나노 공정 관련 웨이퍼 제품은 엔비디아와 AMD, 인텔 등으로 공급됩니다.
대만에서는 지난해 4월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18명 이상이 숨졌고, TSMC는 해당 지진 피해로 인해 지난해 2분기 총이익률이 약 0.5%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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