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일본 금리 인상, 당장은 국내시장 충격 유인 낮아"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1.24 12:37
수정2025.01.24 13:5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일본은행 금리 인상 관련해 국내 시장 충격 유인이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금융상황을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은 같으나 작년엔 미일 금리 격차가 축소되며 엔화도 강세였다고 짚었습니다.
지금은 미일 금리 격차가 커져 있고 엔화도 약세라서 엔캐리 청산 유인이 낮다는 겁니다.
이 원장은 다만 지난해에도 일본은행의 7월 31일 금리 인상 직후 발표된 8월 2일 발표됐던 미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시장 충격이 발생했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향후 대외 여건 변화를 면밀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설 연휴 중에도 오는 30일 미 연준과 ECB의 금리 결정, 다음 날인 31일 미 물가지표 발표 등에 따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므로 언제든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추자고 이 원장은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동향을 면밀 모니터링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필요한 대응책 마련을 이 원장은 주문했습니다.
또 설 연휴 중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과 단속에도 전념하고, 불법행위 적발시 엄정 대처하자고 이 원장은 지시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금융상황을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은 같으나 작년엔 미일 금리 격차가 축소되며 엔화도 강세였다고 짚었습니다.
지금은 미일 금리 격차가 커져 있고 엔화도 약세라서 엔캐리 청산 유인이 낮다는 겁니다.
이 원장은 다만 지난해에도 일본은행의 7월 31일 금리 인상 직후 발표된 8월 2일 발표됐던 미 고용지표 악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시장 충격이 발생했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향후 대외 여건 변화를 면밀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설 연휴 중에도 오는 30일 미 연준과 ECB의 금리 결정, 다음 날인 31일 미 물가지표 발표 등에 따라 글로벌 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므로 언제든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추자고 이 원장은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동향을 면밀 모니터링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필요한 대응책 마련을 이 원장은 주문했습니다.
또 설 연휴 중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과 단속에도 전념하고, 불법행위 적발시 엄정 대처하자고 이 원장은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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