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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 아프면?…119가 찾아드려요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1.24 11:28
수정2025.01.24 11:49

[앵커]

이번 명절 연휴 꼭 응급상황뿐 아니라 인근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 등을 알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외 여행지에서도 119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주연기자, 일단 급하면 119에서 다 알려 준다는 거죠?

[기자]

소방청은 이번 설연휴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등 전문 의료인력들을 크게 늘리고 상담 접수도 확대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119로 전화하면 병원과 약국 등 각종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이번 설 연휴 100만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예정인데, 현지에서 아플 때 가까운 병원과 약국 등의 정보도 119 전화와 웹사이트,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119 상담은 일평균보다 50% 늘었고 연휴 중 설날 당일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119 외에도 병원, 약국 정보 얻을 수 있는 방법들도 있죠?

[기자]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포털인 'E-Gen'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의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이 현재 진료 중 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또 120 다산콜센터와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포털 검색창에 '휴일지킴이약국'을 치면 주변 약국을 확인할 수도 있고요.

카카오나 네이버 지도앱에서 '명절진료' '응급진료' 등의 탭을 눌러 찾기도 가능합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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