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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다음달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서 탑승수속 재개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1.24 10:51
수정2025.01.24 10:52

진에어가 다음달 1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합니다.

진에어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에 마련된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탑승권 발행(단, 미주 노선 제외)과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탑승수속이 가능합니다.

위탁수하물은 골프백도 가능하며, 그 외 스포츠 장비나 악기류 및 길이 150cm 이상 대형 수하물의 경우에는 위탁이 불가합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여행객은 리무진 버스 등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항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할 것"이라며 "무거운 짐은 미리 맡기시고 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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