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복귀 사흘만에 '美=가상화폐 수도' 플랜 시동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24 10:46
수정2025.01.24 10: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플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가상화폐 관련 정책을 검토할 실무그룹 신설을 지시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 20일 취임 이후 4일 만에 내놓은 가상화폐 업계 관련 첫 조치 입니다.
그는 작년 7월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참석해 가상화폐 산업 육성과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비트코인 강대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가상화폐 실무그룹 신설 지시로 이런 플랜의 첫 단추를 끼운 셈입니다.
이 그룹은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 및 인공지능(AI)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가 이끌며, 재무장관, 법무장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 관련 정부 기구 수장들이 대거 관여합니다.
실무그룹은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에 대해 백악관에 조언하는 역할을 하며 6개월 이내에 가상화폐 입법 관련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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