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ADP "美 고용시장 열기 식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24 06:46
수정2025.01.24 07:26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이 아직까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안정세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고용시장 둔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넬라 리처드슨 /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 현재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지만, 이 안정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고용시장이 많이 안정됐습니다. 방금 발표된 매우 낮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 수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보면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임금 상승률도 조금 더 하락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둔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고용시장이 아직까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안정세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고용시장 둔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넬라 리처드슨 /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 현재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지만, 이 안정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고용시장이 많이 안정됐습니다. 방금 발표된 매우 낮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 수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보면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임금 상승률도 조금 더 하락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둔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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