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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현재 시장의 관심은 온통 새롭게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쏠려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국제질서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시장도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죠. 

이런 가운데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모건스탠리의 테드 픽 CEO는 트럼프 행정부로의 전환이 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될 것이고, 시장폭이 대형 기술주에서 다른 테마와 섹터로 확대되는 추세가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테드 픽 / 모건스탠리 CEO : 행정부의 톤에 확실히 변화가 있기 때문에 올해에 대해 긍정적입니다. 여기서 긍정적인 점 중 하나는 에너지 분야의 규제 완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6개 주요 기업들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훌륭한 기업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493~494개 기업들은 어떨까요? 저는 시장폭이 여러 테마와 섹터에 걸쳐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가 다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