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결심공판 이르면 2월 26일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1.23 17:59
수정2025.01.23 18:1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결심(結審) 공판이 이르면 내달 26일 열릴 예정입니다.
23일 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는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첫 공판 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의 항소 이유, 증인 신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증인 신문을 2월 19일까지 끝내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6일에 결심 공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고 공판이 검찰 구형과 피고인 등의 최종 변론이 이뤄지는 결심 공판 이후 보통 약 한 달 뒤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항소심 선고는 3월 말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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