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역대 최대 실적에 연봉 50% 성과급 지급
SBS Biz 정광윤
입력2025.01.23 17:53
수정2025.01.23 17:54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합니다.
오늘(23일) 업계에 따르면 존 림 삼성바이오 대표는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전년도 경영실적 기준으로 초과 이익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급은 삼성바이오가 지난해 연 매출 4조5473억원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겁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20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 넘게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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