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CEO "인플레이션 상승이 최대 위험"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1.23 10:19
수정2025.01.23 10:20
[래리 핑크 블랙록 CEO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험으로 판단했습니다.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핑크 CEO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마주한 가장 큰 위험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믿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핑크 CEO는 이러한 자신의 견해와 시장이 말하는 것은 상충된다고 지적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시나리오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와 관련해선 핑크 CEO는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막대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면서 블랙록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업들과 함께 300억달러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방식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단기적으로는 미국에서 (데이터센터는) 가스, 천연가스로 전력을 공급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 뒤 향후 전력 수요를 고려하면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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