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A 추진 상장사 148개사…전년 대비 21% '쑥'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1.23 10:03

수정2025.01.23 10:04

지난해 상장법인 중 기업 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48개사로 전년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및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M&A 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전체 148개사 중 코스피 상장사는 46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102개사였습니다.

M&A 사유는 합병이 127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이전 11개사, 영업양수도 10개사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상장법인이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9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4.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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