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새 대변인에 정희은 국장…첫 여성 대변인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1.23 08:11
수정2025.01.23 08:15
[정희은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정거래위원회 새 대변인으로 정희은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이 임명됐습니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여성 대변인은 1981년 창립 이후 44년 만에 처음입니다.
정 신임 대변인은 1996년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2회에 합격해 공직에 나선 뒤 카르텔조사과장, 중국 주재관, 경쟁심판담당관, 경쟁정책과장을 거쳤습니다.
지난해에는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으로 승진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김문식 대변인을 시장감시국장으로, 김근성 시장감시국장을 심판관리관으로 각각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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