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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작년 매출 66.1조, 영업익 23.4조...사상 최대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1.23 07:46
수정2025.01.23 08:15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힘입어 작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도 8조 원을 넘기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8조 827억 9천700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35.8% 증가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19조 7천670억 3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매출은 66조 1천930억 원, 영업이익은 23조 4천673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범용(레거시) 메모리 업황 부진에도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부가 제품인 HBM 호조에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는 해석입니다.

연간 영업이익이 23조 원을 넘기면서 삼성전자 DS부문의 영업이익도 사상 처음으로 넘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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