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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親가상자산 대통령' 트럼프 취임, 시장 성장 이끌까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1.23 06:48
수정2025.01.23 07:38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김기호 / 출연 :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취임 전부터 "가상자산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힌 트럼프의 시대가 드디어 막을 올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커진 상황인데요. 트럼프의 가상자산 정책과 영향,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취임 연설이나 첫날 행정명령에서 가상자산 관련 내용이 없어서 의아했는데, 다음날 미 증권 당국이 가상자산 테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美 SEC '가상자산 TF' 출범…규제 기준 명확해질까
- 트럼프 가상자산 정책 첫발…'SEC 2.0 시대' 선포
- 규제론자 겐슬러 SEC 위원장 빈자리 채운 마크 우예다
- '크립토 엄마' 피어스 위원, 가상자산 TF 이끈다
- 포괄적이고 명확한 가상자산 '규제 틀' 만드는 데 초점
- 우예다 위원장 대행, 지난해 9월 한국 콘퍼런스 참석
- 우예다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 가상자산 규제 주체 명확하게 결정…증권성 여부 불분명
- 가상자산 증권이라면 SEC 관할…상품이면 CFTC 담당
- "트럼프 취임식에 코인 언급 없었다"­…실망감 회복
-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가상자산 대통령'으로 지칭

Q. TF를 이끄는 인물이 헤스터 피어스 위원인데.. 업계에서는 '크립토 맘', 가상자산 엄마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친가상자산 정책들을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인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크립토 엄마'가 TF 이끈다…강경 규제기조 변할까
- 헤스터 피어스 위원, 강경 기조 SEC 내 소수의견 내
- SEC 차기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 지명…우예다 직무대행
- '온건파' 우예다 직무대행, 시장 친화적 규제 접근 강조
- 리플 사법 리스크 조기 종식·추가 ETF 승인 등 관련
- 리플 항소 준비서면 제출…위원장 교체 이후 취하 가능성
- 자산운용사 가상자산 ETF 신청 급증, 승인 여부 주목

Q. 비트코인은 취임 전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을 보이다, 현재는 10만 달러선 위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20만달러를 넘어 연말 100만달러 도달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전망입니까?

- 상승세 탄 비트코인, 연말 100만달러 도달설까지?
- 트럼프 취임 전부터 상승세 이어가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
- 프레스토 리서치 "올해 비트코인 20만달러 이를 것"
- 국가·S&P500기업, 비트코인 준비자산으로 채택할 것
- ETF 발행사 전망…"비트코인 도입 국가 들어날 것"
- 새해에도 가상자산 ETF 상장 러시…12개 이상 신청
- 美 대형 금융사들, 가상자산거래 시장 진출 타진
- 모건스탠리 '이트레이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준비

Q. 솔라나와 리플 등 알트코인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트럼프 밈코인의 변동성을 보면,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시장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알트코인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리플·솔라나 관심 집중…"이더리움 하락하는 동안 껑충"
- 트럼프 부부 밈코인에 시장 '요동'…유동성 흡수
- 트럼프 코인 시총 한때 20조원…멜라니아 코인도 급등
- 트럼프 밈코인 출시, 특수 이익집단 이용 가능성 지적
- "전 세계 누구나 미국 대통령 계좌에 돈 입금 가능"
- 가장 대표적인 밈코인, 머스크가 밀었던 '도지코인'
- "美 대통령 일가 수익 추구 지나쳐"…이해충돌 우려
- "트럼프 일가가 사들였다"…코인 시장 새 테마로 부상
- 이더리움·체인링크·트론·에이브·에테나 등 추가 매입
- '트럼프 밈코인' 국내시장 상륙…가격 변동성 이어질 듯

Q. 트럼프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가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인데요.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가상자산을 보유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 '가상자산 대통령' 시대, 비트코인 전략자산화 가능할까
- '비트코인 전략준비자산 비축', 절차·방법이 관건
- 현재 美 연준의 준비자산은 금·외화·특별인출권 등
- 비트코인 전략준비자산 되면 달러 입지 유지에 적극 활용
- 트럼프, 행정권 사용하거나 관련 법안 의회 통과 방식
- 재무부 외환안정기금 사용, 비트코인 매입 준비금 마련?
- BTC 100만개…'비트코인 정책 연구소' 문건 유출
- 여전히 '달러 지배력' 견고한데…현실화 여부도 주목

Q.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자산화가 현실화할 경우, 중국 견제에도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미중 갈등의 새로운 불씨가 되진 않을까요? 

-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자산화, 中 견제에 중요하다?
- 中, 美의 '달러 패권' 타격하기 위해 여러 수단 동원
- 달러 패권 흔들리면 美 부채 문제 심각…입지 축소 위험
- 中-러, 수십억달러 美 국채 매도하고 금 보유량 늘려
- 中 등 비트코인 카드 '만지작'…"美 변화 대비해야"
- 러·브라질·폴란드·캐나다·스위스 등 비트코인 도입 논의
- 디지털 금융 주도권 행사 위해 비트코인 보유 선결 조건
- '디지털 금' 비트코인, 희소성·접근성 갖춘 자산 평가
- "美, 중국과 다면적 전쟁 돌입"…금융 서비스 영역도
- "美, 금융기술·가상자산 더 명시적으로 무기화해야"

Q.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할까요?

- '가상자산 대통령' 트럼프 시대, 어떻게 투자할까?
-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 높아…규제 불확실성·심리 등 고려
- 철저한 리스크 관리 必…투기적 거래보단 장기 관점 대응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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