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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캐시 우드 "트럼프, 가상자산 혁명의 다음 단계 열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1.23 06:47
수정2025.01.23 07:5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가상자산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임식 이후 10만1천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10만7천 달러선에 육박하기도 했죠. 

지난주 거래를 시작한 트럼프 코인의 가격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트럼프 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까지는 밈 코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혁명의 다음 단계를 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현재로서는 트럼프 코인의 유용성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가상자산 혁명의 다음 단계를 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밈 코인이라는 것 외에는 말이죠. 저희는 밈 코인에 대한 투자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빅 3'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RKB는 현존하는 가장 큰 비트코인 현물 ETF죠.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저희 사모펀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가상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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